유가하락·환율상승 수혜주 주목-솔로몬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9.10 08:19
솔로몬투자증권은 10일 "국제유가는 추가하락이 예상되고 원/달러 환율은 크게 하락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수혜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임노중 이코노미스트는 "7월 중순 장중 146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9월 현재 배럴당 106달러대로 하락해 OPEC이 감산을 통해 가격하락을 저지하려 하고 있지만 글로벌 수요둔화와 달러화 강세를 고려할 때 유가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 하락 수혜주로는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을 추천했다.


또 임 이코노미스트는 "1100원선의 원/달러 환율은 국내경제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과도한 측면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와 국내 달러화 유동성 유입 약화를 고려할 때 1000선 아래로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환율 상승은 국내물가 상승을 통해 내수부진을 심화시키지만 수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상승 수혜주로는 넥센타이어, 고려아연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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