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수송용 2차전지의 강자-한화證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8.09.10 07:37
한화증권은 10일 LG화학에 대해 세계최초로 수송용전지를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이 높다고 밝혔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수송용 2차 전지의 잠재 시장 규모는 최대 년간 약 1862조원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휴대폰과 노트북 등 모바일 IT에 적용되는 2차 전지 시장 규모인 7조원과는 비교되지 않는 큰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차 전지가 잠재 시장의 일부분만을 대체한다고 해도 LG화학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증권은 "LG화학은 4년 이상 축적된 수송용 전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2009년 7월에 현대차 아반테 LPG 하이브리드차에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2차 전지를 공급할 것"이라며 "전지 관련 폭발사고가 잦은 것이 신규 후발주자가 2차 전지 시장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진입장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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