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8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7%와 17%씩 늘어난 9157억원과 684억원을 기록했다"며 "동일점포신장률은 할인점 부문이 약 2%, 백화점 부문이 약 14% 성장했는데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할인점은 다소 부진한 반면 백화점은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각종 매크로지표 악화로 인한 내수경기 둔화와 가계부담 증가는 이마트에게 오히려 기회"라며 "이마트의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매분기 30bp 이상 실현되고 있고, 중국 이마트의 외형성장 가속화와 BEP(손익분기점) 도달 이후 수익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