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불법,폭력행위 강력히 처리"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9.10 00:23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법을 위반한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는 법에 의해 강력히 처리될 것"이라고 준법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TV로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일류, 선진 국가가 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준법, 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순수한 입장에서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부 정책에 대해 어떤 반대 의사도 표명할 수 있고 준법적으로 하는 행위는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불법 행위는 강력히 처리돼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간이 흐르면서 촛불시위에 일반 시민들이 물러나고 나중에 남은 몇 분은 소수지만 불법적, 폭력적으로 나갔다"며 "앞으로도 법을 위반한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는 강력히 법에 의해 처리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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