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종교편향으로 보였다면 제 불찰"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9.10 00:03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 "국민통합을 위해 불교를 포함한 종교와 사회 통합을 폭넓게 하겠다"며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면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TV로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불교계의 종교편향 반발과 관련, 종교편향에 대한 확고한 방침을 이야기 했고, 그대로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불자회 회장인 강윤구 사회정책수석을 만난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께서 국민통합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에 가장 역점을 두었으면 한다고 했다"며 "폭넓은 종교,사회통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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