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수술용 레이저기기 국내 제조허가(상보)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9.09 16:57
의료용 레이저기기 제조업체 루트로닉은 9일 신제품 '파워리포'(‘PowerLipo)가 식약청에서 국내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워리포'는 지방조직과 물에 대한 흡수도가 높은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한 레이저 수술기기다. 회사측 관계자는 "새로운 파장의 레이저기기로 해외 제품보다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효율이 높고, 주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성형, 피부, 비만, 체형 등과 관련된 병원이 주고객"이라며 "양산 테스트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트로닉은 '파워리포'와 관련해 3건의 국내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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