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스틸 "8월부터 H형강 생산 10% 감축"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09.09 14:07

건설수요 감소 영향…4개월째 재고 증가

닛폰스틸(신일본제철)이 8월부터 H형강을 10% 감산중이라고 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닛폰스틸은 건축수요 약화에 따라 8월부터 H형강(H-beam) 생산을 10%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닛폰스틸의 건자재 담당 매니저인 토모타카 후지와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건축자재 가격은 8월부터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으나 H형강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또한 닛폰스틸은 8월말 재고가 24만8100톤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해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고 보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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