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보조금 받아도 하반기 전기료 인상 불가피"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09.09 11:53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9일 "(추경예산안 보조금을 받아도) 하반기에 (가격인상을) 안하고는 지탱할 수 없다"며 전기요금 인상을 시사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회의에 출석, "8350억원을 보전해줘도 추석 이후에 요금을 인상할 것이냐"는 주승용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또 보조 여부에 따라 요금인상 폭이 달라질 뿐 요금인상은 확정적이지 않느냐는 주 의원 등 여러 야당의원들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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