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차관을 신임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재경부 1차관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김 대표는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경제연구소에서 폭넓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해 2006년 10월 설립했다. 농업, 농촌 분야 뿐 아니라 금융 및 경제 전반에 걸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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