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행정구역개편 '원론적 언급할 것'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9.09 10:14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저녁 TV로 생중계되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 원론적인 차원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행정구역 개편은 아직 정부 차원에서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경우 그 필요성을 확인하는 원론적인 차원의 발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데도 정치권 등에서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애기가 자꾸 나오고 있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정치권에서는 현재의 230개 시군구를 통합해 70개 광역시로 만들자는 행정구역 개편안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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