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행정구역 개편은 아직 정부 차원에서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경우 그 필요성을 확인하는 원론적인 차원의 발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데도 정치권 등에서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애기가 자꾸 나오고 있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정치권에서는 현재의 230개 시군구를 통합해 70개 광역시로 만들자는 행정구역 개편안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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