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진證 매각설에 이틀째↑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9.09 09:29
유진투자증권이 재매각설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유진투자증권은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10.53% 오른 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선물거래소는 유진투자증권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지난해 3월 서울증권을 인수해 유진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1년 반 만에 유진투자증권 재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유진투자증권이 증권업 수익성 악화로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차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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