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패니-프레디 정부 인수 "잘한 일"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9.08 21:56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이 미국 정부의 패니매-프레디맥 인수 방안에 찬사를 보냈다.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8일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올바른 일이 행했다"며 패니매-프레디맥을 정부가 인수 후 관리 감독하기로 한 데 대한 지지를 전했다.

버핏 회장은 또 이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었다며 정부의 패니매-프레디맥 인수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버핏 회장은 CNBC와의 지난달 인터뷰 당시 "게임은 끝났다"며 문제의 양대 국책 모기지 기관이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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