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문제 시간 끌면 기업들 다 도산"

머니투데이 강효진 방송기자 | 2008.09.08 19:46

국회 공청회서 신속한 대책 강조



오늘 오후 국회 도서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 가입자들의 환손실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공청회 참석자한 업체 대표들은 시간이 갈수록 환손실이 늘어나 감당이 안 된다며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환헤지피해대책위원장은 “환율이 1100원을 넘기면서 피해액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긴급 대책을 세위 기업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은행연합회와 금융감독원 관계자들도 중소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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