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코리아, 부산 물류센터 확장 이전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9.08 14:59
특송 기업 TNT 코리아는 영남지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존 부산 사무소를 강서구 대저 2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그 동안 서비스 제공에 제약이 있던 부산 및 김해, 양산 지역에서도 직접 픽업 및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 공항 인근 지역으로 옮긴 만큼 당일 발송 물품의 마감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홍콩 서비스 배송 물품의 당일 마감시간 연장과 당일 발송도 가능해졌다. TNT 코리아는 부산 물류센터에서의 홍콩서비스는 홍콩과 광저우 등 중국 남동부 지역 외에 이스라엘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종철 TNT 코리아 사장은 "2009년 상반기내 부산사무소에서 홍콩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동남아 등의 국가로도 직접 발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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