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여성운전자 정비교실' 열어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9.08 12:02

작년부터 시작, 차량 기본 정비교육 및 실습위주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가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정비교육을 열었다.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8번째로 열린 '여성고객 정비강좌'는 차량의 기본구조 및 점검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오일 및 냉각수 등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위급 상황시 대처 방안 △자동차 실내 구조 및 작동법 등 실질적인 정비내용을 담았다.

지난 5일 열린 8번째 강좌는 정비팀 관계자와 함께 차량 기본구조에 관한 이론 강의와 실차 정비실습으로 진행됐다.

'여성고객 정비강좌'는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쌍용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대전, 광주, 부산)에서 매달 첫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종술 쌍용자동차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여성운전자들이 정비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그 횟수와 범위를 차츰 늘려나갈 예정”이 라고 밝혔다.
↑ 지난 5일 쌍용차 '여성고객 정비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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