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초등학교 결식아동 급식지원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9.08 12:03
아시아나항공이 강서구 내 15개 초등학교에 결식아동 돕기 급식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

강주안 사장은 8일 강서구청 대강당에서 김재현 강서구청장과 관내 15개 초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초등학생 240명에 대해 6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금액 5000만원 중 절반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의 모금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이고 나머지 절반은 1 대 1 매칭 그랜트 방식에 따라 회사가 부담했다.


급식비 지원대상자는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 중 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학교 추천서 접수와 제반사항은 강서구청 주민생활복지과에 위임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기업의 실천과제의 하나인 '소외계층 돕기'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도 4개 학교 총 60명에게 1년간 3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장애인학교 PC전달 및 특수교구 지원, 연말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쌀 보내기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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