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 전용 인터넷서비스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9.08 10:37
▲SK텔레콤은 9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메일, 메신저, 인터넷 포탈, 증권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마이 스마트'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9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메일, 메신저, 인터넷 포탈, 증권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유무선 인터넷서비스 '마이 스마트'를 선보인다.

마이 스마트는 기존 스마트폰 전용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전면 개편, 회사메일 및 일반 웹메일을 스마트폰과 연동한 메일서비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접속 서비스, 메신저, 증권거래, 무선 네이트 콘텐츠 등 다양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마이 스마트 전용 유선 웹사이트(www.mysmart.co.kr)를 개설, 스마트폰 전용 소프트웨어와 게임 및 컬러링 등 폰꾸미기 아이템 등을 제공하며 업무지원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대만 HTC의 터치듀얼폰과 삼성전자의 미라지폰(SCH-M480)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내놓고, 일반 휴대폰에만 적용되던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인 ‘데이터퍼펙트’(월정액 1만원)를 스마트폰에도 적용하는 등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이 스마트는 Touch Dual, SCH-M480, SCH-M470, SCH-M620 등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PDA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설치마법사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창석 SK텔레콤 비즈마케팅 본부장은 "마이 스마트 서비스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마이 스마트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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