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리케인 구스타프 영향으로 루이지애나에 있는 가성소다-염소 공장이 가동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8일 IBK증권에 따르면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한 공급 중단 공장은 가성소다 기준 PPG (124만톤), Occidental(112만톤), Georgia Gulf(41만톤)이고 총량은 277만톤이다. 이는 지난 6월 다우(DOW)의 363만톤에 이은 대규모 공급중단이다. 지난번 다우 363만톤과 이번 277만톤은 미국내 가성소다 캐파(Capa)의 47% 달하는 양이다.
IBK증권은 이에 따라 단기적이나마 가성소다를 생산하는 한화석화-삼성정밀화학-백광산업 등에게는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