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월 1일부터 중국으로부터의 오디션 로열티 매출액이 기존의 20%에서 30%로 상향됨으로써 중국 매출액은 50%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예당온라인의 올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8%, 19.7% 증가한 219억원, 59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또 지난 4월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프리스톤테일2’의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프리스톤테일2'의 3분기 매출액은 게임시장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20억원대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오디션’의 매출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중국 ‘오디션’ 로열티 재계약에 따른 영향도 올 4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게임 ‘프리스톤테일2’와 ‘에이스온라인’의 해외 수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미 ‘에이스온라인’은 지난 2분기에 영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러시아 등 20여개 국가에서도 올 하반기에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중국‘오디션폰’이 올 9월부터 출시되며, 올 하반기에 신규게임‘오디션2’와 자체개발 게임 ‘패온라인’ 등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2009년부터 신규게임 관련 매출이 추가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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