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실적 주춤..목표가↓-우리투자證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8.09.08 07:54
우리투자증권은 8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종전대비 10%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당초 예상보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6.4%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의 7∼8월 실적 성장률은 2분기 성장률 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베이징 올림픽 영향과 중등 부문에서 고가의 종합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제시하며 당초 전망치 대비 각각 4.3%, 8.0% 하향 조정했다.

메가스터디의 올해 연간 실적전망도 함께 낮췄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60억원,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당초보다 2.8%, 6.4%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그러나 메가스터디가 고등부 온라인 시장 매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고 올해말 오프라인 학원 3개를 오픈할 예정이어서 내년 매출성장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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