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24일 상장한 LG이노텍은 LG그룹내 대표 전자부품 업체로 LG전자의 핸드셋 판매 수량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올해 LG이노텍이 전년대비 22.2% 증가한 1조9569억원의 매출액과 4.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LG마이크론과의 합병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다. 박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의 합병은 내년 1분기쯤 예상된다"며 "IT제품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져 글로벌 부품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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