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번째 파산 은행, 매케인 아들 한때 이사(상보)

김유림 기자 | 2008.09.07 14:23
미국 네바다주의 지역 은행인 실버 스테이트 뱅크 오브 핸더슨이 올 들어 11번째로 파산했다고 미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특히 이 은행에는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후보의 아들 앤드류가 한때 이사로 재직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AP는 매케인의 부인 신디가 운영하는 맥주유통업체의 재무담당(CFO)인 앤드류가 지난 2월부터 은행과 모기업인 실버스테인트뱅코프에 이사로 재직하다가 7월 개인적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이 은행의 파산을 선고하고 네바다스테이트뱅크와 내셔널뱅크오브아리조나가 자산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실버스테이트 은행은 자산 20억달러에 예치금 17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모기지 연체가 급증하면서 자산 건선성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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