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 2기 출범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9.07 09:58
현대자동차는 5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양재사옥에서 현대자동차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2기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허브 1기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봉사동아리 6개 팀과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신규로 뽑은 6개 팀 등 17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에서 실시하는 1사1촌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허브는 각각의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허브 1기 가운데 KU-놀리지(Ku-Knowledge)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경제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세잎클로버 동아리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이주해온 여성들에게 비즈공예, 건강베개 만들기 등을 알려줌으로써 창업의 희망을 열어주기도 했다.
↑허브 2기 대학생들이 자원 봉사에 앞서 5일 현대차 양재동 본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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