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5만원대 복귀 '외인의 힘'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9.06 18:57

[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이번주(9월1일~5일) 코스닥시장은 해외 증시 하락과 환율 불안으로 주 초반 폭락세를 보였지만 중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28.33포인트(6.02%) 내린 441.95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1억원, 575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6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NHN을 440억원어치 가장 많이 사들인 것을 비롯해 다음(142억원), 소디프신소재(6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NHN은 올림픽 기간 내 성장세가 강화됐다는 증권가의 평가를 받으며 일주일만에 15만원대로 복귀했다.

반면 메가스터디를 69억원어치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8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하나투어도 52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성광벤드도 42억원어치 내다팔았다.


기관은 메가스터디는 31억원 순매수했다.

소디프신소재(18억원) 등도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반면 기관은 외국인이 많이 사들였던 다음을 156억원 어치 가장 많이 내다팔았다.
NHN(-92억원), 성광벤드(-45억원)도 많이 순매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