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주말(1474.24) 대비 69.86포인트(4.7%) 내린 1404.3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433억원, 개인이 6263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조4516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연기금 및 공제회가 8740억원어치 사들이며 기관 순매수에 일조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881억원어치 내다팔며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렸다.
포스코(-1437억원), 국민은행(-1237억원), 한국전력(-795억원), 외환은행(-652억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집중적으로 내다팔았다.
노사협상이 불발된 현대차도 422억원어치 순매도했고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강원랜드도 39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를 544억원어치 가장 많이 사들인 것을 비롯해 LG텔레콤(266억원), KT&G (107,100원 ▲400 +0.37%)(231억원) 등 경기방어주들을 집중적으로 순매수했다.
현대모비스(325억원), 삼성엔지니어링(255억원), LG전자(182억원) 등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에 올랐다.
기관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삼성전자를 3266억원 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다. 포스코(748억원), LG디스플레이(714억원), 현대차(710억원) 등도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반면 기관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됐던 두산인프라코어를 463억원 어치 가장 많이 내다팔았다.
하이닉스(-278억원), 동양종금증권(-212억원), 동국제강(-197억원)도 많이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였던 가스공사는 276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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