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창의적인(creative)'방식을 동원해 두 회사에 자금을 투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제책에는 두 회사 경영진 교체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 헨리 폴슨 재무장관, 패니 프레디 경영진, 감독당국 등 관련 고위 관계자들이 이날 수차례 회동을 갖고 최종 구제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는 지난7월 재무부가 두 회사에 대해 신용공여한도를 확대하고 필요할 경우 주식을 매입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바 있다. 재무부는 이같은 권한을 집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건스탠리 관계자들과 실무작업을 벌어왔다고 WSJ은 전했다.
이에 대해 미 재무부는 "패니 프레디 구제작업이 진척중"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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