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월 판매 전년비 2%↑...中·러시아 판매 호조

안정준 기자 | 2008.09.05 19:21
독일 고급 자동차 메이커 BMW의 8월 판매가 중국과 러시아의 구매력 증가와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MINI)’의 판매 호조로 전년비 2%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BMW는 이날 지난달 자동차 출하량이 10만1673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 9만9725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소형차 미니의 판매는 전년비 11% 늘어난 1만6257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BMW의 다른 차량 판매는 0.4% 늘어나는데 그쳤다.


중국에서의 지난 달 판매는 61% 증가한 5523대를, 러시아에서의 판매는 28%늘어난 1744대를 나타냈다. 북미지역에서의 판매도 1.7% 증가했다. 그러나 서유럽 지역에서의 판매는 2.5% 감소한 4만622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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