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ESPN '이 주의 선수' 선정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9.05 17:11
<출처 : 추신수 공식 홈페이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ESPN 선정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사이트 ESPN닷컴은 5일(한국시각) "추신수는 8월 6일 이후 3할8푼2리의 타율에 11개의 2루타,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며 "그는 또 이 기간 동안 베이스 진루 기준 상위 20위에 포함됐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타율 2할8푼8리, 홈런 9개, 44타점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9월 들어서는 1일(현지시각) 4타수 3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3일 4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추신수는 경기장에 뛰어든 다람쥐를 잡으려고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3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9회초 다람쥐 한마리가 필드에 나타나자 추신수는 다람쥐를 쫓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관중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했다.


이를 지켜보던 팀 동료 가코는 "다람쥐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은 정말 코믹했다"며 "오늘 경기가 끝나면 TV에서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클리블랜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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