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마케팅 강화위해 신규인력 채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9.05 10:07

채용규모 세자릿수 예상…신입·경력 포함

중외제약은 5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 신규인력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병원과 약국 등 국내영업과 진단장비기술, 경영·생산관리 분야 등이다. 신입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분야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중외제약 홈페이지(www.cwp.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16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insa@cwp.co.kr)로 송부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통과하면 1, 2차 면접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중외제약은 이번 공개채용과 더불어 우수인력의 조기확보를 위해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채용박람회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중외제약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회사에 대한 소개와 비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취업 준비중인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구서 중외제약 경영지원본부장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채용박람회는 정확한 채용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이해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는 MCS, 생산, 품질보증, 수액연구 부문에서, C&C신약연구소는 유기화학, 의약화학, 약물동태 부문에서 각각 신입 및 경력사원을 1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편, 중외제약은 사회공헌 경험시 서류전형시 추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업종의 특성상 고객지향적인 영업활동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효행상, 선행상, 용감한 시민상 등 수상경력이 있거나 자원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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