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속 실업수당 수급자 5년 최다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9.04 21:33
지난달 31일로 끝난 한주간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5주래 최다 증가세를 보였다. 연속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은 5년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주간 신청건수가 44만4000건을 기록해 42만9000건이었던 전주 대비 1만5000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증가 건수로는 지난 7월 26일로 끝난 주 이후 5주 만에 최다이며 총 건수로는 지난 9일로 끝난 주 이후 최다 수준이다.

신청자수는 전문가 예상치 42만건도 상회했다.


지난달 24일까지 실업보험을 연속으로 신청한 사람은 343만5000명으로 예상치 342만명을 웃돌았고 지난 2003년 11월 이후 5년만에 최다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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