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월 중 국고채 1조 조기상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09.04 17:00
기획재정부는 오는 24일 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상종목은 2009년 3월, 2009년 6월, 2009년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국고채와 2010년 6월 만기가 도래하는 국고채 중 2005년 6월 발행분이다. 상환 재원은 국고채 발행자금 등이다.

재정부는 올해 국고채발행자금 및 지난해 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2009년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총 10조640억원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키로 했다.


앞서 5~8월까지 5조680억원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했고 9월 조기상환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3조9960억원이 남게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