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로 한국투자증권은 아베스타 그룹과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유자산 민영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향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자원개발, M&A, 부동산 개발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아베스타 그룹은 주식중개, 채권 및 주식 발행, IPO, M&A 주선, 부동산 개발 및 자원개발 관련 투자자문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증권사로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증권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카즈코메르츠 인베스트, 5월 아제르바이잔 AIC(Azerbaijan Investement Company)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로서 한국투자증권은 풍부한 자원과 거대 인구로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을 잇는 핵심 개발축을 구축하게 되었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사진 오른쪽)이 4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아베스타 인베스트먼트 그룹 라노 할무라도바(Rano Kholmuradova) 사장이 전략적 업무 제휴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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