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유럽 속옷시장 공략 나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9.04 16:10

세계 최대 란제리 행사인 '모드 시티 2008' 참가...국내업체 유일

패션내의 전문업체 좋은사람들(www.j.co.kr)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란제리 행사인 '모드 시티 2008'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500여개의 유명 속옷 브랜드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좋은사람들은 이번에 남성 내의 브랜드 'J'를 앞세워 내년 봄과 여름 컬렉션 테마를 '블랙&화이트'와 '오리엔탈'로 정하고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 유럽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계숙 해외디자인팀 부장은 "패션 1번지 파리에서 열리는 '모드 시티 2008' 참가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속옷 기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릴 기회"라며 "유럽 최대의 란제리 시장인 프랑스를 시작으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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