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왜 한국과 일본에서만 하나"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9.04 17:01
◈"도대체 왜 한국과 일본에서만 하는 것인가"=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선후보, 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켄트주립대에서 차세대 에너지원 확보를 주제로 행한 강연에서 "자동차의 원조는 미국인데 왜 하이브리드 카와 전기자동차의 디자인과 제조를 한국과 일본이 하도록 내버려 두었냐"고 문제제기를 하며.

◈"각 경제주체가 냉철하게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김종창 금융감독원장, 4일 은행회관에서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9월 위기설'과 관련해 "시장에 막연한 불안감이 팽배하게 되면 근거 없는 루머에도 쉽게 동요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하며.

◈"10일이 지나면 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갈 것"=권혁세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4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9월 10일 외국인들의 대규모 채권 만기가 지나고 나면 환율이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도지사는 초등학교 하나도 만들기 어렵다."=김문수 경기지사, 4일 열린 미래한국포럼 주최 행사에서 수도권 규제와 관련, "도지사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권한은 대통령이 다 갖고 있는데, 실제 우리나라처럼 세계에서 대통령이 권한을 많이 가진 나라가 없다"고 주장하며.

◈"다시 불씨를 살리려고 안간힘을 쓴다."=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4일 열린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은 녹색성장을 얘기하더니 이제는 재건축,재개발 토건경제를 얘기하고 있다. 정부 정책이 오가락가락하는 느낌"이라고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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