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모델 샤넬 이만, 핑크빛 열애설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9.05 02:00
한국계로 알려진 세계적인 모델 샤넬 이만이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레슬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라이언 레슬리는 2006년 최고의 신인 중 한 명인 '캐시'를 발굴하는 등 '천재 프로듀서'로 각광받는 인물. 최근 박진영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출처 : 라이언 레슬리 홈페이지>
이만과 레슬리의 열애설이 퍼진 것은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기 때문이다. 파티에 나란히 입장하는 장면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장면 등은 사진에 담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아름다운 친구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정하고 있다.


2006년 포드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만은 안나 수이, 마크 제이콥스 등 세계적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미국 흑인 교사 가정으로 입양돼 자란 샤넬 이만의 어머니 차이나 로빈슨은 혼혈 한국인으로 1950년대 미국으로 입양됐다.

7월말 어머니와 함께 방한한 이만은 "한국 아기들은 사랑스럽고 인형처럼 예쁘다"며 "언젠가는 한국 아기를 입양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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