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은 "언제 오를지, 더 떨어질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심리는 지금이 최악"이라며 "기업들은 자금압박이 있을 수 있지만 망하지는 않을 것이고, 이제는 언제 뭘 얼만큼 사야할 지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위기설에 대해서는 "10년전 외환위기와 비교하는데 그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환율은 원화만 약세인 것이 아니라 모든 통화가 다 약하고 하락폭도 외환위기 터지기 전의 절반 수준"이라며 "현재 2400억달러 외환보유액도 있고, 기업들도 부채비율이 당시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낮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자동차와 배, 휴대폰이 팔리고 있다"며 "흔들리지 말고 한국 기업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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