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쇼핑몰 해외배송 간편해진다”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09.04 16:53
쇼핑몰 운영자들의 해외배송이 간편해질 전망이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청장 양준철)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을 사용하는 쇼핑몰 운영자들은 쉽게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주문상품이 들어오면 직접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요금확인과 결제, 배송신청, 통관, 송장확인 등의 절차를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서 해결할 수 있다. 더욱이 주문량이 몰려도 전 세계 어디든지 1∼4일 내에 배송한다.


이재석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훨씬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외배송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소호 쇼핑몰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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