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0억원이 투자된 이 발전소는 약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은 지성하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연수 진도군수 및 지역 주민 등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태양광 관련 원료 및 소재 부품 공급사업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통한 전력 판매사업에 직접 나선 첫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문 브랜드인 '솔루채'를 도입해 이미 해외 7개국에 상표 출원을 했으며 일부 지역은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삼성물산은 또 그리스에 태양광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SOLECO S.A.)을 설립하고 20MW 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일조량이 풍부한 유럽과 미국, 캐나다 및 중동지역에서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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