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8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9.04 08:43
현대자동차는 사회책임 경영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0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올해로 6번째 보고서를 펴낸 현대차는 2003년 환경경영전략을 기업의 핵심경영전략으로 삼고 매년 사회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공개해왔다.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이룸(경제), 푸르름(환경), 나눔(사람과 사회)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해 현대차의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의 사회책임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현대차는 투자자, 정부, 전문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사회책임 경영의 주요 이슈를 선별하고 미진한 부문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해냈다.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환경(푸르름) 부문에 기후변화를 별도 페이지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친환경 그린카 개발, 저탄소 생산공장 구축 등 자동차와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성과, 계획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0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2004년부터는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여왔다.

또 지난해에는 관련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보고서 외부 검토위원회를 국내 최초로 운영해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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