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굿모닝신한증권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로 324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하루 만에 자금 유입세로 전환됐다.
지난 2일 코스피 지수는 1392.5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연기금 등의 매수 등으로 종가 기준으로 1400선을 지켰고(1407.14포인트로 마감) 펀드 자금도 (+)로 돌아선 것이다. 단기 낙폭 과대와 연기금 등의 매수 기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차익거래 목적 등을 수반한 ETF 등에 우선되긴 했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몰렸고 해외 펀드로는 20억원 이상 유입된 펀드가 실종돼 반등 기대감 면에서는 국내 증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위기설 등 시장 불안 요인이 그만큼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반면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의 설정액은 57억원 감소했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과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에서는 각각 41억원, 37억원의 설정액이 줄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역시 31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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