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리먼 인수전 가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9.04 07:22

더타임스, 미쓰비시파이낸셜 참여 점쳐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파이낸셜이 리먼브러더스 인수에 참여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영국 유력지 더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쓰비시파이낸셜은 현재 리먼을 인수할 자금 여력이 충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쓰비시는 다음주 예정된 리먼의 올 3분기 실적 발표를 지켜보면서 인수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쓰비시 파이낸셜 관계자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현재 리먼 인수를 원하고 있지만, 거래를 신중히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크 레인 리먼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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