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오후들어 주요통화대비 혼조세로 돌아섰다.
3일(현지시간) 오후 3시38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16센트(0.11%)떨어진 1.450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파운드 환율 역시 0.37%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1.43달러대까지 하락, 7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침체를 지속하고 있으며 고용이 위축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엔/달러 환율은 0.43엔(0.4%) 하락(엔화가치상승)했다.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인덱스(DXY)는 0.3% 하락한 78.0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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