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추석선물 최대 40% 가격 낮춰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9.05 12:14

[한가위 선물]산지직거래, 해외 직소싱 등 유통단계 개선

신세계백화점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7~12만원대 실속형 한가위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산지직거래, 해외 직소싱 등으로 유통단계를 개선, 최고 40%까지 가격을 낮췄으며 물량 역시 지난해보다 40% 늘린 1만 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수삼한차재료 2호 세트(수삼350g, 한차재료870g)를 논산, 괴산 등 산지 매입으로 40% 저렴한 9만원에 내놨다. 은갈치세트(1.8kg, 대 5미)와 참굴비세트(1.2kg, 10미)도는 제주도 산지 직거래로 기존 가격대비 25~35% 저렴한 10만원대로 준비했다. 한우 후레쉬 4호 세트(3kg, 불고기, 사태, 국거리)는 직거래를 통해 15% 저렴한 10만원에, 델파파 포도씨유 1호는 이태리 직소싱을 통해 20% 저렴한 3만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한우 후레쉬 4호(3kg, 불고기, 사태, 국거리) 10만원, 정통 양념 LA갈비(4kg) 12만원, 신세계 왕새우세트 8만원, 한가위 특선 배세트(7kg, 배9입) 6만8000원, 상주특선곶감세트(1.6kg, 48입) 8만원, 잣 호두세트(잣300g, 호두220g) 8만원, 궁실 궁 한과세트 10만원 등도 실속형 세트로 나와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또한 고가시장을 겨냥해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최고가 상품은 '돔 페리뇽 메튜살렘 6L(N)' 로 가격은 720만원. '돔 페리뇽 메튜살렘'은 샴페인의 귀족으로 불리 운다. 한정 생산으로 국내에는 단 2세트만 수입된 제품이다. 로버트 파커가 평점 100점을 준 '샤또 무똥 로스췰드 82(K)'도 350만원의 가격에 나왔다. 2병만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프리미엄 참굴비세트(3.5kg, 10미)' 200만원, '프리미엄 자연산 활 전복(2.5kg)' 120만원, '명품 유기농 목장 한우(2.8kg)' 120만원 등도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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