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자동차 정비의 달인은 누구?"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9.03 16:47

GM대우자동차는 전국 정비사업소에 근무하는 정비사 가운데 자동차 정비분야 최고수를 가리는 '제1회 GM DAEWOO 정비기능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3일과 4일 양일간 GM대우 부천정비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직영 및 협력정비 사업소에서 선발된 정비사 165명 중 예선을 통과한 30명이 진출했다.

이들은 이론과 실기 평가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첫날인 3일 오전 참가자들은 전기, 엔진, 새시 등 각 분야에 까다로운 이론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미리 결함이 설정된 토스카 프리미엄6 차량의 문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해결하는 능력을 겨룬다.


대회결과 최우수 3팀, 5명은 GM의 해외 공장 및 정비사업소 연수 혜택을 받는다. 나머지 입상한 2개 팀에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종욱 GM대우 A/S사업본부 전무는 "정비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과 정비기술 향상을 통한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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