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부품소재 일본기업 초청 전시회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9.03 15:32
코트라는 내년 4월 킨텍스에서 일본무역진흥회(JETRO)와 공동으로 부품소재 역견본시를 개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역견본시는 일본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필요한 부품에 대한 견본을 전시하고 해당 견본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을 모집하는 전시회다.

이는 지난 4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총리가 부품소재분야 한일 협력을 합의한 이후 구체적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내년에 열리는 역견본시에는 글로벌기업 및 일본 중견기업 3~40개사와 한국 부품·소재 수출업체 150개사가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트라와 제트로는 지난 40년간 매년 정기협의회를 개최하면서 양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부품소재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개발단계부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역견본시처럼 업체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는 사업을 많이 개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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