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대학은 스쳐지나간 취업 정거장"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09.03 15:12
'대학진학률이 1990년 33.2%에서 올해 84%에 육박하는 등 '학력 인플레' 현상이 해마다 심해지고 있다'는 기사에.

☞"젊음과 지성 낭만과 생동감이 끓어 넘치는 희소가치의 상아탑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개나 고동이나 다모여 별 볼일 없이 취업을 위한 스쳐지나간 정거장 일뿐이다." (다크아이, 다음)

☞""교육부가 마구 인가해준 탓이다. 좀 더 엄정한 자격을 갖춰야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정성, 싸이월드)

☞"대학이 많은 것 가지고 뭐라 그럴게 아니라 고졸들 처우개선을 좀 해주세요. 최저임금 좀 올리시고. 그러면 자연스레 대학에 수천만원 내고 가야 할 유인동기가 떨어집니다." (김종민, 싸이월드)

☞"학벌에 대한 편견 좀 버리자. 무조건 대학 대학 대학.... 대학 졸업장만 쥐고 있으면 없던 능력도 생기남" (rladudgks204, 네이버)


☞"유교사상의 잔재로 체면문화가 이 사회를 병들게 한다." (김삿갓, 다음)

☞"90년대 30% 대이던 대학진학률이 84%로 높아졌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곧, 90년대에는 대학은커녕, 고등학교도 못 갈 아이들이 대학생이라고 들어온다는 이야기이지." (돌구신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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