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운하' 관련株 상한가 속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9.03 10:59
한반도 대운하 관련주들이 정부의 경인운하 재추진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3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삼호개발이 전날대비 450원(14.64%) 급등한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특수건설, 삼목정공, 동신건설, 홈센타, 신천개발, 울트라건설, 이화공영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신도 12.8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전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보고한 업무보고를 통해 '한반도 대운하' 논란으로 잠시 중단됐던 경인운하사업이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06년 경인운하 사업계획 용역결과를 토대로 경제성, 재무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인 KDI 등의 검증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 연말 정부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하천정비와 도시 생태하천 조성사업도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