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리먼 인수참여 검토한 바 없어"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9.03 10:36
우리금융은 3일 산업은행의 인수설이 돌고 있는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와 관련된 사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리먼브러더스는 미국 4위 투자은행(IB)으로 서브프라임 사태 후 지분매각을 추진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산업은행이 관심을 보여 왔다. 금융계에서는 산업은행이 우리금융, 신한금융 등과 컨소시엄을 맺어 리먼을 인수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리먼브러더스 인수추진설과 관련해, 어떤 제안을 받거나 내부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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