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일라프라졸 국내 신약 승인(1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9.03 09:58
일양약품은 3일 자체 개발한 위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지난 2일 식약청으로부터 일라프라졸의 안전성유효성심사 통과를 최종 통보 받았다. 이로써 일양약품의 일라프라졸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14번째 신약이 됐다.


일라프라졸은 지난해 중국 식약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 5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또 동남아 6개국에서 진행된 임상3상도 완료돼 순차적으로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도 임상2상실험까지 마쳤으며 현재 임상3상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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