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승용차 안팍에는 휘발유통과 막걸리통, 소송관련 서류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장 3층에 있던 카렌스 승합차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이후 불길이 커졌다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분신자살인지 단순화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며 "화재 원인을 조사한 다음, 그 결과에 따라 시신 부검을 비롯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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